엘리베이터가 고장 났습니다.<br /><br />안에 갇힌 사람을 먼저일까요, 승강기가 먼저일까요?<br /><br />이 영상 보면 조금 화가 나실 겁니다.<br /><br />부산 남구의 아파트, 40대 여성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갇혔습니다.<br /><br />119 구조대가 구조에 나섰지만, 닫힌 문을 열려다 보니 파손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데요.<br /><br />아파트 관리소장이 막아섰습니다.<br /><br />'승강기가 부서지니, 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'고...<br /><br />구조가 늦어지는 사이, 갇힌 여성은 실신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.<br /><br />결국 남편이 '파손된 거 다 책임지겠다'는 약속을 한 뒤에야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구조를 막아선 아파트 관리소장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181335530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